지열에너지
과거 역사문헌에 '겨울에 어름을 땅속 깊은 곳에 저장하였다가 임금님께 진상하였다'라는 기록이 있는데 김칫독이나 기장 채소 등을 땅속에 묻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 보관한 것은 옛선조들의 지열을 활용한 지혜이다.
- 지열이란?
- 직접적으로는 마그마의 열에 의해, 궁극적으로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 과정을 통하여 지중에 흡수 보존되어 있는 열을 말하며 전체 태양 복사에너지의 약 47%를 차지함.
지열의 종류 | 심부지열(Deep Geothermal) | 지하 300m 부터 수 km내에 존재하는 에너지로 40~150℃ 이상의 온도를 유지함. 고급 지열이라고 하며 발전과 온천 등에 직접 이용되어 오고 있으나 채열(採熱)의 어려움과 한정된 분포는 대중화에 문제점이 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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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부지열(Shallow Geothermal) | 지표로부터 300m내에 저장되어 일정한 온도 (15± 5℃)를 유지하는 범용(汎用)의 지열. 어느 지역에나 무한정 분포되어 있고 채열도 용이하여 저온이지만 냉,난방 온수공급 등에 응용되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됨. |